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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혼, 미국으로 본사 이전 추진…사명 '트랜스아메리카'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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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아혼(Aegon Ltd., NYSE:AEG)이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하고 사명을 '트랜스아메리카(Transamerica Inc.)'로 변경하는 대대적인 기업 구조개편을 추진한다. 아혼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주 및 투자자 대상 설명 자료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본사 이전안은 오는 2026년 4분기 중에 열릴 임시주주총회(EGM)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거쳐 최종 결정되며, 전체 전환 과정은 2028년 1월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이전 계획에 따라 아혼은 본사를 네덜란드에서 미국 뉴욕으로 옮기고, 법적 주소지(Legal Domicile) 역시 미국 델라웨어주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혼은 미국 세법상 거주자가 되며 미국 보험 당국의 감독을 받게 된다. 회계 기준 또한 기존 국제회계기준(IFRS)에서 미국 회계기준(US GAAP)으로 전환한다. 아혼은 원활한 전환을 위해 2026년과 2027년에는 반기 실적 보고를 진행하고, 2027년 회계연도 실적 발표부터 본격적으로 US GAAP을 적용할 계획이다. 주식은 기존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유로넥스트(Euronext) 상장을 유지하면서 미국 중심 지수 편입을 추진한다.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아혼은 최대 주주인 베레니깅 아혼(Vereniging Aegon, 이하 VA)과도 합의를 마쳤다. 합의안에 따라 VA가 보유한 보통주 B는 40대 1의 비율로 보통주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VA의 의결권은 실제 경제적 지분율인 18.4% 수준으로 조정된다. VA는 사명을 '베레니깅 아혼 아메리카스(Vereniging Aegon Americas)'로 변경하고 독립적인 이사회 구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네덜란드 내 자선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VA가 5억 유로를 출연해 새로운 재단인 '스티칭 아혼 폰즈 네덜란드(Stichting Aegon Fonds Nederland)'를 설립하기로 했다.

아혼은 핵심 시장인 미국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영국 법인인 아혼 UK(Aegon UK)를 스탠다드 라이프(Standard Life)에 매각하기로 합의했으며, 이 거래는 2026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아혼은 영국 법인 매각 대금을 부채 상환 및 자사주 매입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혼의 미국 자회사인 트랜스아메리카는 현재 회사 전체 수익 및 현금 흐름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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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고서는 AI가 생성한 참고 자료로, 번역 과정 및 기사 작성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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